지난해 한국의 세수수입은 동기대비 13% 하락하여 3000억원 이상 부족되였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3년 세입 통계 (잠정 추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입은 전년 대비 13.1% 줄어든 344조 1000억원이었다 F3D(33Q38K_(7B)OZ[3K`1F
31일 기획재정부의 2023년 세입 통계 (잠정 추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입은 전년 대비 13.1% 줄어든 344조 1000억원으로 당초 예상 (40조 5000억원)보다 56조 4000억원 적었다.작년 9월 조정된 전망치 (341조 4000억 원)보다 2조 7000억 원 늘어난 것이다.

세수가 크게 줄어든 주원인은 기업 경영 악화 때문이다.2022년 4분기부터 경기 둔화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법인세 세수도 줄고 있다.지난해 법인세는 전년보다 22.4% 줄어든 80조 4000억원이었다.

나머지 세목도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소득세는 전년대비 10% 줄어든 115조 8,000억원,종합부동산세는 동기대비 32.4% 하락한 4조 6,000억원이였다.부가가치세는 작년 같은 달보다 9.6% 감소한 73조 8000억원이었다.

작년 12월 세수는 작년 12월보다 2조 5000억원 줄었다.년간 세수입은 다음 달 재정수지결산사업이 끝난후 최종적으로 실사하게 되는데 초보적인 실사수치와 비교적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