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대사:한 · 중 · 일 외교장관 회의 월말 개최 조율 중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는 6일 한 · 중 · 일 3 국 외무장관이 이달 말 부산에서 회의를 열어 3 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정재호 씨도 이날 자리에 있었다 5[DFPDLKVW0]16%]}{PBA0A
정재호 주중대사는 3 국 외무장관이 월말에 부산에서 회의를 열어 3 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그는 이날 베이징의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편리한 시기에 3 국 정상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기에 3 국 외무장관이 3 국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 중 · 일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고위관리회의 (som)를 열어 2019년 12월 이후 중단됐던 3 국 정상회의를 3 국 모두 편리한 시기에 조속히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우리 정부는 구체적인 사안을 조율하기 위해 이달 말 부산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갖자고 제안했다.

중국측이 지난달 말 흑연 수출 통제를 12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대사관 측은 한국 기업의 흑연 수입은 잠시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대사관 고위 관원은 대사관이 이미 민관련합사업조를 포함한 공급사슬조기경보체계를 가동하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정부는 중국 상무부와도 한 · 중 수출통제 협의체에 대한 다각적인 커뮤니케이션도 진행 중이다.